아우디코리아는 27일과 28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서비스·정비기술 경진대회 '아우디 트윈컵 2019' 한국결선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우디 트윈컵은 전 세계 서비스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국내에서도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고객 응대 역량과 제품 지식을 겨루는 서비스 부문,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테크놀로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올해 한국 결선은 온라인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20개 팀 52명이 참가했다.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반영해 팀별 실기 테스트와 개인별 필기 테스트를 거쳤다. 부문별 성적 우수자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오는 7월 독일에서 열리는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해 전 세계 직원들과 실력을 겨룬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아우디 트윈컵은 서비스에 대한 고객 신뢰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면서 “앞으로도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와 품질 개선으로 고객에게 더 신뢰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