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아이스크림 홈런을 만든 아이스크림에듀는 지난 25일 세종대학교에서 1천 명 가까운 홈런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의 특별 강연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이스크림에듀가 스승의 날을 기념해 여는 연례행사다.
TV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 ‘속보이는 TV 인사이드’ 등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김경일 교수는 이날 'AI시대를 사는 인간의 힘, 메타인지'로, 인간 생각과 컴퓨터 생각의 근본적인 차이점인 메타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아가 메타인지와 관련해서 홈런 교사들, 그리고 아이스크림에듀 임직원들이 초등교육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다.
김경일 교수는 “내가 알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지를 아는 ‘메타인지'는 아주 중요한 능력”이라며 “대한민국 0.1%의 학생들을 살펴보니 모두 메타인지 능력이 뛰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 암기만 반복시키는 것은 메타인지 능력을 키우는 데 방해가 될 뿐이며, 공부한 내용을 스스로 설명해 보면서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직접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스크림에듀는 최근 글로벌 에듀테크 시대를 열기 위해 대한민국 교육 중심 대치동으로 사옥을 이전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주력 상품은 ‘아이스크림 홈런’으로, 전용 태블릿을 활용한 스마트 홈러닝 프로그램이다. 매일 900만 건 이상의 학습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