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변환장치 전문기업 다원시스(대표 박선순)가 전북 정읍에 철도차량 등 전동차 부품 생산공장 착공에 들어갔다.
다원시스는 29일 전북 정읍 철도산업농공단지 8만2500㎡ 공장부지에서 337억원을 투입해 내년 1월 말 완공을 목표로 전동차 부품 생산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곳에 국내 최장 1.2㎞ 직선화 시험선을 구축하고 조립과 용접, 도장, 시험 등 전 분야의 최신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 회사의 정읍공장이 가동하면 50명의 직접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수많은 부품이 필요한 철도산업의 연관 업종 및 협력업체 이전도 유도할 방침이다.
정읍=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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