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웰스가 출시한 웰스 LED 마스크.(자료=교원웰스)](https://img.etnews.com/photonews/1905/1182082_20190501105452_938_0001.jpg)
교원웰스가 '웰스 LED 마스크'를 다시 한번 완판시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교원웰스는 2차 물량으로 확보했던 LED 마스크 2000여개를 이틀 만에 모두 소진했다.
교원웰스는 4월 초에도 해당 제품을 출시하면서 초도 물량을 이틀 만에 모두 소진했다. 지난 29일 판매를 재개했지만 이마저도 30일 모두 판매됐다.
주요 렌털업체가 LED 마스크를 렌털시장에 선보인 것은 교원웰스가 처음이다. 신품목인 LED 마스크가 렌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점이 교원웰스로서는 고무적이다. 대규모 물량은 아니었지만 뷰티기기에 대한 렌털시장 반응은 심상찮다. 국내 뷰티가전 수요가 커지는 시점에 맞춰 적기에 신제품을 출시한 것이 맞아떨어졌다는 관측이다.
교원웰스는 셀리턴과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제품을 기획했다. 최근 시장에 연달아 출시된 LED 마스크처럼 LED 파장을 이용해 안면 부위 피부 톤과 탄력을 개선한다.
다나와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뷰티가전 시장은 올해 1분기 기준 뷰티 가전 판매 금액은 2년 전인 2017년 1분기보다 941% 성장했다. 업계에선 올해 국내 뷰티가전 시장 규모는 9000억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 일시불 시장을 중심으로 LG전자, 엘리닉, 셀리턴, 보미라이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뷰티기기를 경쟁적으로 내놨다.
교원웰스가 렌털시장에서 뷰티기기로 성과를 내기 시작한 만큼, 향후 렌털시장에서 뷰티기기가 추가적으로 출시될 가능성도 커졌다.
교원웰스 관계자는 “추가 물량을 확보한 뒤 LED 마스크 판매를 재개할 것”이라면서 “정확한 입고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