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가 2022학년도 수학능력시험에서 자연계열은 수학 선택과목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 중 택1해야 한다고 밝혔다.
탐구 선택에서도 과학탐구에서 서로 다른 분야의 I+II 또는 II+II를 응시하는 경우로 선택 과목의 제한이 따른다. '교과이수 가산점'도 신설했다. 교과 이수 유형의 충족 여부에 따라 최대 2점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예를 들어 유형II 중 수학(일반선택 4과목 또는 일반선택 3과목 + 진로선택 1과목), 과학(일반선택 3과목 + 진로선택 2과목 또는 일반선택 2과목 + 진로선택 3과목), 사회(일반선택 3과목 + 진로선택 1과목 또는 일반선택 2과목 + 진로선택 2과목)에서 2개 이상 충족시에는 2점이 가산된다.
서울대는 2021년도 입학정원도 늘렸다. 서울대는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756명(23.8%), 수시 일반전형으로 1686명(53.0%), 정시 일반전형으로 736명(23.2%) 등 모두 3178명(정원내)을 선발한다. 2020학년도 대비 정시 일반전형 모집인원이 52명 소폭 증가했다. 또한 2021학년도 수시 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일부 완화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