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 머신러닝 기반 자가점검 기능을 탑재한 지능형 웹방화벽 '와플(WAPPLES)'을 공개했다.
와플은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에 특화된 웹방화벽(WAF)으로 웹 공격 대응, 정보 유출, 부정 로그인, 웹사이트 위변조를 방지 한다. 자체 개발한 지능형 탐지 엔진 'COCEP'을 탑재해 알려지지 않은 신종 공격을 차단한다.
와플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머신러닝 기반 자가점검 기능을 더했다. 운영 중에 발생하는 잠재적 문제점을 자동으로 인식해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거나 스스로 문제를 해결한다. 시스템·서비스 상태, 정상 동작 여부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신 프로토콜 적용 필요한 웹서버 보호를 위해 HTTP/2와 TLS 1.3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웹방화벽 운영 비용 절감을 위한 'Multi-NAT' 기능도 제공한다.
남경문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은 “와플 신규 기능은 파트너사와 지속적 소통을 바탕으로 고객 요구를 반영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파트너, 고객사와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제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