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리스크관리본부장에 이승국 상무 선임

이승국 JB금융그룹 상무가 신임 리스크관리본부장(CRO)에 선임됐다.

이승국 신임 JB금융그룹 리스크관리본부장
이승국 신임 JB금융그룹 리스크관리본부장

이승국 상무는 연세대에서 리스크측정방법론으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부즈앨런해밀턴 연구위원을 시작으로 금융감독원에서 신바젤협약 도입, 운영리스크, 필라2 업무의 규정화 및 승인 업무를 담당했다.

언스트앤영(Ernst & Young)으로 자리를 옮겨 은행권 리스크관리 선진화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컨설팅, 부즈앤컴퍼니(Booz & Company) 등에서도 금융지주사 바젤 도입 프로젝트 등을 주도했다. 최근까지 KB캐피탈에서 리스크관리 업무를 총괄하면서 자체 스트레스테스팅 모형을 개발하고 조기경보체계 구축 사업을 이끌었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신임 CRO 선임으로 경기 악화 등에 대비한 선제적인 리스크관리 체계를 구축,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