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대표 석창규)는 '업무 차량 비용 관리서비스'를 출시했다. 법인 차량 이용 시 발생하는 다양한 수기 업무를 자동화했다.
2016년 세법 개정으로 법인이나 개인사업자가 업무 차량 관련 비용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업무용 승용차 운행기록부를 작성해야 한다. 비즈플레이는 운행기록부와 관련 명세서 작성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하게 지원한다.
![업무용 차량 비용 관리 서비스 예시. 비즈플레이 제공](https://img.etnews.com/photonews/1905/1182429_20190502150319_573_0001.jpg)
차량 운행 기록 등록이 편리하다. 주행 후 거리 입력 시 주행거리 자동 계산과 주행 전후 계기판에 대한 이미지 첨부도 가능하다. 국세청 서식 업무용 승용차 운행기록부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해 담당자가 운행기록을 별도 관리할 필요가 없다. 이달 중 모바일 운행기록부 서비스도 출시한다.
운행기록부를 바탕으로 월별 주행 현황, 업무 사용 비율 등은 물론 법인카드와 개인카드로 결제한 내역을 자동으로 수집한다. 업무용 차량 각종 비용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보고서도 제공한다.
관리자는 보고서 기능으로 업무용 승용차 관련 비용 명세서 작성을 위한 기본 자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보고서는 차량, 기간, 카드, 사용자별로 구분할 수 있어 파악하고 싶은 정보를 확인하는 시간을 단축한다.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는 “업무 차량 비용 관리서비스는 번거로운 업무 차량 관리 업무를 개선한 솔루션”이라며 “기업이 불필요한 수기업무를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