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2019 제1회 SBA 인디게임 패스트트랙' 참가기업 모집…24일限, '게임성 검증부터 마케팅까지' 지원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활성화 및 핵심사업 진행을 담당하는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발전 가능성 높은 콘텐츠 발굴·육성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

SBA 측은 오는 24일까지 '2019 제1회 SBA 인디게임 패스트트랙’ 참가기업 모집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SBA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은 게임콘텐츠 진단을 통해 게임성이 우수한 인디게임 콘텐츠를 발굴하고, QA(Quality Assuranc)와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연계해 성공사례를 창출하고자 하는 '게임 종합 성장지원사업'이다.

특히 연중 250여개의 서울 소재 게임 스타트업 및 개발자(팀)들에 대한 지원을 목표로, 연 2회에 걸쳐 콘텐츠 진단(한국모바일게임협회 공동 진행, 게임성·독창성·대중성 등 10개 내외 항목평가)부터 경쟁력강화, 집중 홍보지원 등 3단계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경쟁력있는 콘텐츠들을 집중 육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최우수 5개사를 포함해 총 15개 개발사를 선정, △QA(Quality Assurance)·소프트웨어(라이선스) 및 테스트베드 지원, 플랫폼 및 퍼블리셔 등과의 네트워킹 지원, SBA 추진하는 국내외 게임 전시회 참가 자격부여 등 'Level-Up' 경쟁력 강화프로그램 △1인미디어 및 방송매체 등과 연계를 통한 홍보영상 제작, 소프트런칭·제작발표회 개최 지원·보도자료 배포 및 인터뷰, 우수게임 시상식 후보 추천 등 ‘Jump-Up’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여기에 최우수사 5개사에는 편당 3000만원 규모의 제작지원금까지 함께 지원된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2019 제1회 SBA 인디게임 패스트트랙’ 관련 상세사항은 SBA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보경 SBA 콘텐츠산업본부장은 “수명 주기가 짧은 인디게임 콘텐츠의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전주기적인 지원을 통해 생존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성장 지원체계인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을 준비했다”라며, “게임 스타트업의 성장 발판이 될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트렌드와 기술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