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강원도 일자리센터'를 구축, 빈 일자리 최소화에 나선다.
강원도는 종합적인 일자리 정보 제공과 지원을 위해 3일 춘천시 중앙로 농협투자증권 4층에 강원도 일자리센터를 개소한다고 2일 밝혔다.
강원도 일자리센터는 구인·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정책정보를 전달하고 구직자 취업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서비스 제공 시설이다.
이를 위해 강원대, 한라대, 한림대 등 강원도 내 5개 대학일자리센터를 포함한 지원기관들과 함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블라인드 면접과 같은 최근 채용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및 취업자신감 회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 대상으로 상시 면접 장소를 제공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그동안의 이용불편에 대한 장벽을 무너뜨리고, 도민 가까이에서 더 가깝고, 더 편안하고 더 종합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일자리센터 운영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정책이 확대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