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는 여수캠퍼스 창업보육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전남대 여수창업보육센터(센터장 박복재)는 입주기업 성과와 자체운영 실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상으로 운영지원사업비와 보육역량강화사업비 등 모두 74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센터는 매년 중소벤처기업부, 전남도, 여수시 등 3개 기관으로부터 운영보조금을 지원받아 다양한 지원프로그램과 산학협력 인프라를 제공하는 성장단계별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14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박복재 센터장은 “지역의 창업기업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창업기업을 발굴·성장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