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는 배울수록 재미있는 언어” 차이랑 우수회원, 박도원 학생

차이랑 박도원 학생. 사진=차이랑.
차이랑 박도원 학생. 사진=차이랑.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파고다교육그룹의 중국어 자기주도학습 전문 브랜드 차이랑은 유치원 때부터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우수회원 박도원 학생(좌동초 1)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터뷰에서 박도원 학생은 “중국어는 배울수록 재미있는 언어”라면서 “특히 교재인 ‘발음이랑’과 ‘랑두랑두’가 너무 재미있어서 열심히 보게 된다”고 말했다.

7살 때 중국어를 처음 시작한 박도원 학생이 중국어를 공부하게 된 이유는 유치원 친구가 중국어로 말하는 모습이 신기하고 멋져 보였기 때문이다. 또 중국어를 배우고보니 어렵기 보다는 재미있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고 한다.

차이랑 캠퍼스에서는 수업외 다양한 중국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하는데 도원 학생은 탕후루 만들기가 가장 재미있었다고 회상했다. 또, 다른 학생들과 중국어 빙고게임이나 스피드게임을 하다 보니, 경쟁심도 생기고 중국어로도 말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답했다.

대부분이 중국어를 어렵게 생각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게 사실이다. 도원 학생도 처음엔 어렵게 느껴졌지만, 배울수록 재미있는 언어가 바로 중국어라고 했다. 처음에는 호기심에 시작했지만 중국어를 더 열심히 공부해서 사람들 앞에서 멋지게 뽐내고 싶단다.

차이랑에서 공부하는 것은 다 재미있다는 박도원 학생은 “특히 처음에 교재 ‘발음이랑’을 배울 때 노래가 너무 재미있어서 거의 다 외웠다”며, “지금 배우고 있는 ‘랑두랑두’ 교재도 집에서 테블릿 PC로 다시 볼 정도로 내용이 참 재밌다”고 말했다.

‘발음이랑’ 교재에 중국 수향마을 인우전에 가는 그림이 나오는데, 야경이 매우 아름다운 마을이라고 한다. 또 수상가옥 호텔을 가보고 싶단다. 아버지가 중국 출장을 가끔 가시는데, 다음에 가족여행으로 중국 우전에 가서 혼자 중국어로 말해보는 게 앞으로 이루고 픈작은 꿈이다.

박도원 학생이 다니고 있는 차이랑 해운대 좌동 캠퍼스의 김차령 원장은 “7살 어린 나이에 중국어를 시작했음에도 중국어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며, “처음 어머니는 도원이가 쓰는 것을 안좋아할 수도 있다고 걱정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한자 쓰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뿌듯하면서도 고마운 학생”이라고 말했다.

차이랑에는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초등학생 회원들이 꽤 많은 편이다. 일찍부터 중국어를 공부해서 앞으로를 준비시키려는 학부모들도 있고, 도원 학생처럼 중국이나 중국어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하는 이들도 있다.

한편 차이랑 중국어는 학생 스스로 학습하는 즐거움을 배울 수 있도록 자기주도학습을 표방한다. 전문 강사는 학습자 스스로가 의지를 가지고 학습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길러준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