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올해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 성장에 기여한다

틸론은 양재동 엘타워에서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를 향한 여정이란 주제로 `데이빗 데이 2019를 3일 개최했다. 관람객이 `데스크온 등 신제품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틸론은 양재동 엘타워에서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를 향한 여정이란 주제로 `데이빗 데이 2019를 3일 개최했다. 관람객이 `데스크온 등 신제품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올해 모바일 디바이스 UI/UX 혁신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확보하고 IT 운영비용 최소화를 위한 운영관리시스템 자동화 등을 통해 틸론의 가상클라우드 솔루션이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 성장에 기여하는 한 해로 만든다.

양재동 엘타워에서 지난 3일 개최한 '데이빗 데이 2019'에서 틸론(대표 최용호·최백준)은 가상화데스크톱(VDI)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을 활성화, 압축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사는 기업 디지털 자산 운영과 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내부 모바일 요소를 강조하면서 UI/UX 혁신을 통한 고객 편의성 확보를 제시하는 제품 성능과 기능을 잇따라 소개했다.

가상화 솔루션인 디스테이션은 틸론만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가상 환경 통합 관리 툴 '센터포스트(Centerpost)'를 고도화해 기업별 맞춤 IT 정책 설정은 물론 멀티태넌트 기능(중간관리자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회사는 VDI 사용자를 위한 개인업무 가상 비서 기능 'ACT & Go'를 개발했다. 가상 데스크톱내 자주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작업창 변환 없이 바로 가게 하는 'App & Go' 기능과 모바일 UI/UX 개선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증대시켰다.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에선 HCI 어플라이언스 서버 '데스크온'을 새롭게 선보였다. '데스크온'은 틸론에서 검증한 최적화한 SW와 HW 구성으로 가상화 환경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제품이다.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VDI 솔루션을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 솔루션이다.

스마트 회의 협업 솔루션 '브이스테이션'에선 회의 참석자의 파일을 서로 다른 회의참석자가 각자 디바이스에 수정할 수 있는 파일 공유·편집 기능을 개발했다. 이로 인해 회의 생산성과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또한, 브이스테이션 콤팩트 버전을 개발, 미니 PC로 활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앱 제공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높였다.

블록체인 응용 부분에선 블록체인 인프라 자원 실시간 관리 솔루션인 '센터체인'과 모바일 지향 문서 및 메시지 전달 서비스를 위한 '엠스테이션'이 소개됐다.

최용호 대표는 “클라우드 인프라는 기업 디지털 자산의 클라우드 이전을 전제로 하고 있고 디지털 자산의 무결성 보장·보안·비용 최소화 관점에서 ICT 환경 변화를 필요로 한다”면서 “가상화와 블록체인 결합은 민첩한 의사결정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