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서비스 대상 확대

현대해상,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서비스 대상 확대

현대해상은 고객의 자발적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하이헬스챌린지' 대상을 전체 건강보험 신규 계약자(월납 보험료 3만원 이상)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하이헬스챌린지는 기초 설문으로 개인별 건강관리 포인트를 파악해 총 35가지 커리큘럼에서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스마트폰 홈 화면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들에게는 글로벌 건강관리 전문기업 눔(Noom)사의 건강 전문가 '하이헬스코치'가 1대 1로 배정돼 애플리케이션(앱) 상담창을 통해 건강 관련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와준다.

또 서비스 가입 후 건강관리를 위한 간단한 미션(걷기, 건강활동 기록하기, 콘텐츠 읽기)을 달성할 경우 가입 후 1년 동안 매주 최대 1100 리워드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 포인트는 앱 내에 포인트몰에서 커피, 영화상품권 등 모바일 쿠폰으로 전환할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하이헬스챌린지 서비스는 유병자 시장 확대 등 변화하는 보험업계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 자발적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개발됐다”며 “향후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의 건강한 삶과 함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