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유일한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인 조선대 SW융합교육원(원장 정일용)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SW가치를 확산한다. 모든 지역민이 SW격차를 느끼지 않고 새로운 시대에 적응해 골고루 혜택을 누리게 한다.
사업단은 초·중·고교와 대학 등 연령대별, 도시와 농촌, 낙도 등 지역별, 경력단절여성과 장애우 등 소외계층별 등 다양한 SW교육을 한다.
전남도교육청·한전KDN과 함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SW교육기부활동'은 전국 최초 산·학·관 협력 프로젝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SW 특강, 시니어 SW로봇특강, 고려인마을학교 새날학교 SW로봇특강, 대학-고교 간 연계 동아리 활동지원 프로그램, 경력단절여성 SW교육강사 양성과정, 소외지역 SW로봇특강 등도 진행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SW체험페스티벌 등 체험행사와 교직원 연수, 학부모 특강, 전공교수와 함께하는 미래 전공 설계 등 학부모와 교직원 등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교육을 한다.
사업단은 올해 초등학교 SW교육의무화가 됨에 따라 광주시 남구청과 초등학교 찾아가는 코딩교실을 운영하고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SW로봇특강을 마련하는 등 SW가치 확산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광주·전라SW사고력올림피아드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일용 단장은 “쉽고 재미있게 강의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모든 지역민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SW를 느끼고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