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는 최근 창원경상대학교병원에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엠케어'는 병원 예약부터 실손보험 간편청구까지 진료를 제외한 환자가 경험하는 모든 진료절차를 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모바일 헬스케어서비스이다.
창원경상대병원은 이에 따라 환자를 포함한 병원 이용객이 대기 시간 없이 병원 번호표 발급을 포함한 모든 진료 절차를 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레몬헬스케어는 현재 국내 빅5병원인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을 포함해 40여개 주요 대형병원에 엠케어 서비스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홍병진 대표는 “올해안에 국내 200개 병원에 엠케어서비스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향후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국민 헬스케어서비스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몬헬스케어는 국가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인 B2C 형태 '엠케어 클라우드' 사업을 통해 '엠케어'의 주요 서비스를 전국 병의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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