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미시스코(대표 이순종)는 8일부터 나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기차박람회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초소형전기차 스마트EV 시리즈를 선보인다.
쎄미시스코 스마트EV는 대표적인 초소형전기차 브랜드로 4회 연속 엑스포에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주시 연북로에 전기차 전문 매장을 개설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였다.
스마트EV D2는 지난해 엑스포에서 초소형전기차로는 유일하게 제주 1100도로를 넘어 제주시내에서 서귀포 중문 ICC를 왕복했다. 지난해 11월 기준 제주지역 초소형전기차 시장 점유율 60.6%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온도와 풍량 조절이 가능한 냉난방 공조시스템과 비바람과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밀폐형 3도어 시스템을 갖췄다. 1회 충전으로 동급 최고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쎄미시스코는 이번 엑스포 참가로 D2를 제주 지역에 특화된 초소형전기차로 입지를 굳힐 방침이다. 엑스포기간 중 현장 시승은 물론 현장 예약시 특별할인가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도민지원 행사를 할 예정이다.
이순종 쎄미시스코 대표는 “제주도는 초소형전기차 이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1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지역”이라면서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다양한 구매 혜택으로 소비자를 만나고 제주도 전기차 보급 확산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 하반기부터 세종 공장을 통해 차량 제조 기술혁신이 이뤄지면 가격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어 소비자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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