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 '포시에스 3호 숲' 조성

포시에스 임직원이 도토리 씨드뱅크를 만들고 있다.
포시에스 임직원이 도토리 씨드뱅크를 만들고 있다.

전자문서 및 리포팅 소프트웨어 개발사 포시에스(대표 박미경·문진일)가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 '포시에스 3호 숲'을 조성하는 식목행사를 진행했다.

포시에스 임직원은 난지도 생태환경 복원과 보전 취지에 동참해 노을공원 내 경사면에 갈참나무를 식목하고 도토리 씨드뱅크도 함께 묻었다. 도토리 씨드뱅크는 양질의 흙과 발아한 도토리열매를 담은 자루를 땅에 묻는 나무심기 방법이다. 흙이 부족한 땅에 좋은 흙을 공급하고 도토리가 묘목으로 성장해 땅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한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나무심기 활동은 종이 없는 업무환경을 구현해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포시에스의 제품 아이덴티티 및 기업 가치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면서 “지속적으로 식목행사를 진행해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되는 더 많은 녹지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포시에스는 앞서 양재천 '포시에스 무궁화 숲길 1호', 여의천에 '포시에스 숲길 2호'를 조성한 바 있다. 나무심기 캠페인 외에도 설렁탕 나눔, 연탄 나눔, 농촌 일손돕기, 해외 아동 결연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