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11일까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충북기업 홍보관 운영

대창모터스 초소형전기차 다니고 사진출처=충청북도
대창모터스 초소형전기차 다니고 사진출처=충청북도

충청북도는 자동차산업 홍보와 육성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충북기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국제전기차엑스포가 주최하고 제주도와 환경부, 세계전기차협의회가 후원하는 전기차 분야 글로벌 리딩 박람회다.

현대·기아자동차, 비와이디, 재규어랜드로버, 닛산, 에디슨모터스, 쎄미시스코, 마스터전기차, 캠시스 등 전기차 관련 국내외 기업들이 참석한다.

충북기업 홍보관에는 우진산전, 대창모터스, 엔바이오니아, 애크맥스, 엠비아이 등 5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전기버스와 모듈, 초소형 전기차, 탑승형 전동카드, 멜트블로운 필터, 차량용 릴레이, 전기 오토바이 등을 선보인다.

충청북도는 이 기간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자율주행 자동차 지역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 사업 선정 사실을 알리고,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2021년 완공계획을 홍보하며 기업들 관심과 투자 유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지난 7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전기자동차 프로모션협회, 파타그룹, 데그라, 필리핀·라오스·말레이시아·동티모르·베트남 전기자동차협회, 덴마크 다니시 전기자동차연맹 대표와 관계자들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연 것이 이 맥락에서다.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은 “전기자동차 관련 산업 인프라가 구축된 충북에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