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인공지능 및 센싱기술' 국제심포지엄...미국·네덜란드 등 기술 공유

농촌진흥청은 8일 전북 전주시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농업과 인공지능(AI) 및 센싱기술'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열고 최신 기술을 공유했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이 8일 전주시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농업과 인공지능 및 센싱기술 국제심포지엄에서 인사말을 했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이 8일 전주시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농업과 인공지능 및 센싱기술 국제심포지엄에서 인사말을 했다.

농촌진흥기관, 대학, 연구소 등 인공지능, 센싱기술 연구현황에 관심 있는 국내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해 농업 혁신을 위한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우리나라와 미국, 네덜란드, 중국 농업부분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연구동향과 미국에서의 식품안전과 무인기를 활용한 센싱기술 등이 소개됐다.

농촌진흥청과 미국 농업연구청(USDA-ARS)간 7차 워크숍과 연계돼 마련된 제2주제발표에서는 농업에서의 센싱기술을 집중 조명했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활용과 센서 이용 기술의 발달은 미래 농업의 혁신을 이끌 것”이라며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계기로 기술 선진국과의 정보교류·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함봉균 정책(세종)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