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람 주관하는 인천 지역 최대 규모의 유아동 박람회 '인천 베이비&키즈페어'와 '인천국제유아교육전'이 오늘(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인천 지역의 최초 베이비 페어인 '인천베이비&키즈페어'는 올해 약 75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인천국제유아교육전'과 동시에 열린다. 가족의 달 5월을 맞이해 임신·출산 용품, 유아교육, 패션 브랜드 패밀리 세일, 여행 상품 등 온 가족을 위한 선물 원스탑 쇼핑 테마를 준비해 참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짜 유교전, 인천국제유아교육전 론칭(4홀)
유교전은 26년간 이어져온 대한민국 최초의 유아, 아동 관련 전문 박람회로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의 별칭이다. 남다른 업체 라인업으로 코엑스 유교전 핵심 브랜드들이 이번 인천유교전에 대거 참여하며 인천 지역 유아·아동 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참가 브랜드로는 △잉글리시에그(공식협찬사) △바다나무잉글리시(공식협찬사) △튼튼영어 베이비리그 △오르다코리아 △키즈에이원 △아이챌린지 △디즈니월드잉글리쉬 △아람 △그레이트북스 △장원교육 △천재교육 △성우&휘슬러 △동방도서 △교원 △웅진씽크빅 등이 있다.
인천 최초 베이비페어, 인천베이비&키즈페어 개막(2, 3홀)
세계전람은 1994년 처음 유아, 아동 전시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를 주최했는데 이는 현재 잘 알려진 베이비페어의 모태가 됐다. 이러한 세계전람이 주최하는 유아동 전시회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컬러로 보는 태교법 △두드림 산모교실 등 특별한 세미나가 준비돼있어 예비 부모들의 기대가 높다. △다이치 △빼그빼레고 △포그내 △두나 △페도라 △잉글레시나 △시크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가해 자리를 빚낼 예정이다.
종합패션기업 패션그룹 형지와 ‘송도 패밀리 패션 초대전’ 진행(1홀)
종합패션기업 패션그룹형지는 계열사를 총동원해 여성복, 남성복, 골프웨어, 제화 및 잡화 등을 선보이는 ‘송도 패밀리 패션 초대전’을 송도컨벤시아 1홀에서 함께 진행한다.
참여 브랜드로는 여성복 △크로커다일레이디 △올리비아하슬러 △샤트렌 △라젤로 △캐리스노트 △스테파넬 등과 골프웨어 △가스텔바쟉 남성복 △예작 △본과 제화 및 잡화 △에스콰이아 △아트몰링 입점 브랜드 존 등이 있다. 또한 형지 브랜드 모델 팬사인회, 럭키 캡슐 이벤트, 플리마켓 입점 등 다채로운 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크로커다일레이디를 비롯해 예작, 에스콰이아 등 국민브랜드로 사랑받는 패션그룹형지가 송도 패밀리패션 초대전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패션그룹형지는 현재 송도 지식정보단지역 인근에 형지 글로벌패션복합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며 2021년 완공 목표이다.
가족의 날 맞이 기획 이벤트
5월 가족의 날을 맞이하여 세계전람이 준비한 ‘키즈팡 키즈퐁’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과 놀이 공간으로서 △키즈승마체험 △공룡놀이터 △키즈스포츠 △레이저태그 서바이벌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있다.
또한 온 가족이 누릴 수 있는 문화생활을 제공하기 위하여 레저/키즈카페/쇼핑 등 인천베페&유교전만의 제휴로 인천 지역 대박 할인을 진행한다. △쇼핑, 이마트 △수상 레저 체험 공간, 코마린 △인천지역 최대 규모 키즈카페 아틀란티스 등이 함께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계자는 “이번 전시 컨셉은 밀레니얼 가족에게 소구할 수 있는 품목을 다각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유교전 론칭, 패션그룹 형지/하나투어 협업, 키즈팡 키즈퐁 개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관람객 맞춤형 품목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