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지수와 비교해서 위험대비 수익률 좋다고 할 수 없어 9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일대비 0.83% 하락한 714,000원으로 보합권에 머물러 있는 오뚜기는 지난 1개월간 3.77% 하락했다. 동기간 동안에 주가움직임의 위험지표인 표준편차는 0.6%를 기록했다. 이는 음식료품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오뚜기의 월간 주가등락률이 마이너스에 머물고 있지만 변동성은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뜻이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오뚜기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6.2를 기록했는데, 변동성은 가장 낮았지만 주가가 하락했기 때문에 위험대비 수익률은 저조한 수준을 나타냈다. 게다가 음식료품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인 -4.0보다도 낮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도 긍정적이라고 할 수 없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오뚜기가 속해 있는 음식료품업종은 코스피지수보다 변동성은 낮고, 수익률은 높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즉, 업종등락률이 마이너스지만 지수에 비해서는 안전하게 선방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
표준편차 | 수익율 | 위험대비 수익율 | |
오리온 | 2.1% | 0.5% | 0.2 |
하이트진로 | 1.8% | 10.5% | 5.8 |
농심 | 1.2% | -4.0% | -3.3 |
CJ제일제당 | 0.8% | -5.6% | -7.0 |
오뚜기 | 0.6% | -3.8% | -6.2 |
코스피 | 0.6% | -2.0% | -3.3 |
음식료품 | 0.4% | -1.6% | -4.0 |
관련종목들도 하락 우세, 음식료품업종 -0.48% |
오리온 | 100,500원 ▼1500(-1.47%) | 하이트진로 | 20,050원 0 (0.00%) |
CJ제일제당 | 310,000원 ▼500(-0.16%) | 농심 | 278,500원 ▼2500(-0.89%) |
증권사 목표주가 900,000원, 현재주가 대비 26% 추가 상승여력 |
[재무분석 특징] |
업종내 시가총액 규모가 가장 비슷한 4개 종목과 비교해보면 오뚜기가 순이익대비 현재의 주가수준을 보여주는 PER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지만, 반대로 자산가치대비 현재의 주가수준을 나타내는 PBR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
오뚜기 | 농심 | 오리온 | CJ제일제당 | 하이트진로 | |
ROE | 12.7 | 4.0 | 9.7 | 13.7 | 0.9 |
PER | 17.2 | 20.8 | 30.0 | 5.3 | 103.3 |
PBR | 2.2 | 0.8 | 2.9 | 0.7 | 1.0 |
기준년월 | 2018년12월 | 2018년12월 | 2018년12월 | 2018년12월 | 2018년12월 |
외국인/개인 순매수, 기관은 순매도(한달누적) 기관이 5일연속 주식을 팔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2일연속 주식을 사고 있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초반에 동종목을 순매수한 이후에 기세를 이어가며 1,937주를 순매수했고, 개인들도 순매수량을 늘리며 11,059주를 순매수했다. 하지만 기관은 매도 관점으로 접근하면서 12,427주를 순매도했다. |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
회전율이 낮지만 주가등락폭은 적정한 편 최근 한달간 오뚜기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07%로 집계됐다. 이처럼 회전율이 너무 낮은 경우 유동성이 떨어져 매매가 자유롭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저점대비 고점의 장중 주가변동률은 평균 1.38%로 적정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거래비중 기관 40.68%, 외국인 23.77%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기관이 40.68%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개인이 34.74%를 보였으며 외국인은 23.77%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기관 비중이 36.08%로 가장 높았고, 외국인이 34.36%로 그 뒤를 이었다. 개인은 29.35%를 나타냈다. |
투자주체별 매매비중 |
*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
주가, 거래량, 투자심리 모두 약세 |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특징을 보이고 있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상승에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한 상황이며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약세흐름에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단기, 중기, 장기 이동평균선이 역배열을 이루고 있는 전형적인 약세국면에 머물러 있다. |
주요 매물구간인 770,000원선이 저항대로 작용 |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