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13일부터 '2019년형 아테온' 고객 인도 개시한다. 이를 기념해 5월 한 달간 13%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테온은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강화된 내부 인증 프로세스 등으로 대기 고객 대상 인도가 지연돼왔다. 최근 인증을 완료하면서 다시 판매 정상화에 들어간다.
폭스바겐은 장기간 기다려준 고객을 위해 아테온 5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19년형 아테온 현금과 할부 계약 모두에 대해 13% 할인 프로모션을 적용한다. 2019년형 아테온 가격은 엘레강스 프레스티지 5718만8000원, 엘레강스 프리미엄 5225만4000원으로, 13% 할인을 적용하면 40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아테온 고객을 대상으로 총 소유 비용 절감 프로그램인 '트리플 트러스트'를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5년 또는 15만㎞까지 무상보증을 제공하는 '범퍼 투 범퍼 5년 무상보증'을 포함한다.
고객이 차량을 운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항목에 대한 수리비를 보장해주는 '바디·파츠 프로텍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사고나 운행 파손으로 차체 수리가 필요한 일부 항목을 최대 200만원까지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2019년형 아테온은 까다로운 내부 프로세스로 검증을 완료한 모델”이라면서 “오랫동안 기다린 고객을 위해 준비한 프로모션을 통해 더 합리적인 가격에 아테온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