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강원 산불피해 농가 일손 도와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직원이 고성지역 산불피해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직원이 고성지역 산불피해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강원도 고성군 산불피해 농가 일손을 도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농철을 대비해 피해 농민 생업재개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5월 중순에는 벼 모내기가 마무리되도록 모판 만들기 등 일손 돕기에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송재동 심평원 개발상임이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산불피해 지역 농산물 구매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농민과 함께 하는 상생경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심평원은 고성 산불피해 지역에 임직원 성금 2400만원과 식료품 5000여 개를 후원했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