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강원도 고성군 산불피해 농가 일손을 도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농철을 대비해 피해 농민 생업재개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5월 중순에는 벼 모내기가 마무리되도록 모판 만들기 등 일손 돕기에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송재동 심평원 개발상임이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산불피해 지역 농산물 구매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농민과 함께 하는 상생경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심평원은 고성 산불피해 지역에 임직원 성금 2400만원과 식료품 5000여 개를 후원했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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