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성공적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월 발표한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추진을 위해 정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갖추기 위해 체결했다. 양 기관은 차세대 정보시스템 성공적 구축,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복지부는 시스템 안정적 구축을 위한 예산 확보,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도입 역할을 한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시스템 구축 시 필요한 ICT 컨설팅, 운영 인프라 구축 지원을 맡는다.
차세대 정보시스템은 포용적 사회보장 정보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인프라다. 11월까지 마스터 플랜을 수립한 뒤 2021년 12월까지 개발을 마친다. 2022년 1월 차세대 시스템 개통이 목표다.
권덕철 복지부 차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사회보장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개선된 서비스를 국민이 체감하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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