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금융서비스 운영사 PLUTO는 5월 3일 싱가포르 디지털 트레이딩 회사 QCP Capital과 암호화폐 장외거래(OTC)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협약식은 염규탁 PLUTO 대표와 Chris Kim QCP Korea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향후 QCP Capital은 PLUTO의 장외거래 플랫폼 ‘PLUTO Trade’를 통하여 한국 내 암호화폐 장외거래(OTC)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QCP Capital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동남아시아, 영국, 일본, 호주 등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장외거래(OTC)를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시아 선도 디지털 트레이딩 회사이다. 이용 고객들은 QCP Capital과의 금번 협약을 통해 원하는 거래 시점에 즉각적인 암호화폐 장외거래(OTC)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염 대표는 “우리의 사용자 친화적인 플랫폼과 QCP Capital의 거래 유동성 공급 시스템의 결합은 국내 암호화폐 장외거래(OTC) 시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PLUTO는 글로벌 컨설팅펌, 핀테크 기업, 블록체인 전문 엑셀러레이터 출신 인력들이 모여 올해 1월 설립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 운영사로, 지난 5월 1일 암호화폐 장외거래(OTC) 온라인 채널을 오픈했다. 고객은 해당 채널을 통해 손쉽게 거래를 등록하고, 등록된 거래 리스트를 조회하며 원하는 조건에 즉시 거래를 체결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