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함께 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과학기술 유공자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정부 과학기술 성과와 과제를 논하는 '2019 세종과학기술인대회'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유공자 선정 배경과 의의, 학문 업적, 연구개발 성과 탁월성, 국가·사회 발전 기여도 등이 발표되는 '헌정강연'이 마련됐다. '정책포럼'에서는 이영무 한양대학교 전 총장이 '과학기술과 혁신성장' 라는 주제로 사람중심의 과학기술 현황과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유공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선구적 역할을 통해 과학강국의 기틀을 세웠다”면서 “사람 중심의 과학기술 정책을 통해 일반 국민이 과학기술 성과를 체감하고 건강한 연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호 정책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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