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비(대표 최성욱)가 안산 CS 센터를 개점했다.
안산 CS센터는 센트비의 외국인 근로자 전용 센터로, 외국인 직원이 운영한다. 총 17개국으로 송금이 가능하고 국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을 지원한다. 개인별 금융 생활을 상담해주고 송금 인증 절차를 안내한다. 금융뿐만 아니라 통신 서비스와 비자 문의에도 답해준다. 국가별 외국인 커뮤니티가 만들어지도록 소통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안산 CS센터는 주중, 주말 상관 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올해 안으로 송금 대상국을 17개국에서 24개국까지 확장할 계획”이라면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새롭고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