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의료기기 기업들, 축구 통해 브랜드 홍보

백종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사진 왼쪽)과 박종완 강원FC 대표(오른쪽)이 김남혁 윈백 대표, 윤정섭 대양의료기기 대표, 우철희 소닉월드 대표, 이주성 메쉬 대표 등과 축구를 통한 의료기기 브랜드 홍보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백종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사진 왼쪽)과 박종완 강원FC 대표(오른쪽)이 김남혁 윈백 대표, 윤정섭 대양의료기기 대표, 우철희 소닉월드 대표, 이주성 메쉬 대표 등과 축구를 통한 의료기기 브랜드 홍보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와 의료기기 기업들이 축구를 매개체로 원주의료기기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윈백, 대양의료기기, 소닉월드, 메쉬는 지난 9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프로축구단 강원FC(대표 박종완)와 의료기기를 제공하고 홈경기장에서 의료기기 산업을 홍보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앞으로 지역 의료기기업체와 강원FC 간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홈경기장 광고 및 브랜드 이미지 노출을 통한 의료기기산업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윈백을 포함한 4개 기업은 고주파치료기, 물리치료기, 음파운동기, 극저온치료장비를 강원FC에 제공하고 선수들 체력과 재활치료에 기여한다.

백종수 원장은 “이번 협약은 스포츠 스폰서십을 통해 브랜드 홍보와 원주의료기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종완 대표는 “지역의 글로벌 업체 육성과 홍보에 강원FC가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기회이며,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