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채용형 청년인턴 48명 '열린 채용'...AI면접 도입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가 채용형 청년인턴 4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캠코, 채용형 청년인턴 48명 '열린 채용'...AI면접 도입

캠코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차별·편견·제한 없는 채용절차로 인재를 선발한다.

올해 이전지역인재에 대해서는 '혁신도시법' 지역인재채용 의무화 비율에 따라 추가합격방식으로 채용목표제를 적용한다. 최종 합격인원 21% 이상을 부산지역인재로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신입사원 132명 중 부산지역인재를 25% 이상 채용한 바 있다.

입사지원서 평가를 폐지, 필기전형 응시기회를 확대한다. 필기전형은 부산과 서울에서 동시에 시행된다.

특히 1차 면접 시 인공지능(AI) 면접을 시행한다. 평가점수에는 반영하지 않고 참고 자료로만 활용한다.

사회형평적 채용 강화를 위해 장애인, 취업지원 대상자 대상 채용목표비율을 10%까지 확대한다.

5급 금융일반 경영, 경제, 법, 건축, 전산 총 5개 분야로 나눠 선발한다. 합격자 중 90%가 1개월 근무 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