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경주 청년창업 20개팀 지원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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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동국대와 함께 경주 지역 청년창업팀 20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창업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경주 지역 특성에 맞는 새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청년 일자리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수원은 약 8개월간 청년창업팀에 △1대1 책임 멘토링제 △창업 시설 및 공간 △사업화 지원금 △시제품 마케팅 등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창업자로 선발된 팀에는 정부 지원사업 참여, 엔젤기업과 네트워크 연계 등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전혜수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장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