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최대 30% 이상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전국 확대 시범사업을 6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민간 카드사 협업으로 10% 교통비 할인, 여기에 보행·자전거 마일리지 적립하여 20% 더 할인, 민간 기업·보험사 등의 추가 혜택을 더하면 최대 30%이상의 교통비 절감이 가능하다.
올해는 마일리지 적립을 위한 앱 작동절차를 4∼10회에서 2회로 간소화하고, 출발지·도착지를 앱에 등록해 놓으면 자동으로 마일리지를 산정해 이용자들의 번거로움을 개선했다.
지난해에는 선불카드만 이용이 가능했으나, 올해에는 '후불 알뜰카드(신용카드)'도 출시한다.
'모바일 전용 선불카드'도 출시했다.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전국 어디서나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한 것도 달라진 점이다.
문보경 정책 전문기자 okm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