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토트넘)의 퇴장으로 인한 징계가 3경기 출전정지로 확정됐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11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손흥민의 출장정지 징계 항소가 잉글랜드축구협회로부터 기각된 사실을 전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EPL 최종 38라운드 레스터시티전에 나서지 못하게 되며 3경기 출장 정지를 받아 다음 시즌 첫 2게임에도 출전하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이번 징계는 FA가 주관하는 대회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는 출전 가능하다.
한편, 잉글랜드축구협회는 손흥민의 행동에 대해 3경기 출전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리며 '폭력적인 행위'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