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디종 FCO)이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잔류 희망을 살렸다.
디종은 12일(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18-19 프랑스 리그앙’ 스트라스부르전에서 2-1로 승리했다.
권창훈은 후반 30분 교체 투입돼 훌리오 타바레스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강등권 탈출 싸움을 벌이고 있던 디종은 이날 승리로 승점 31을 기록했다.
여전히 순위는 여전히 19위지만 17위 모나코와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히며 잔류에 대한 희망을 살렸다.
한편, 디종은 오는 19일 파리생제르맹과 26일 툴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