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20일부터 '충청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 3분기 융자 신청 접수](https://img.etnews.com/photonews/1905/1185113_20190513131758_414_0001.jpg)
충청북도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지점 4개소(충주·제천·남부·혁신도시 지점)에서 '충청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 3분기 융자 신청을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충청북도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만 39세 이하 청년 사업자나 장애인, 다자녀·한부모 가족을 포함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대 지원할 방침이다.
업체당 5000만 원 한도로 10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진행하고, 충청북도에서 대출 금리의 2%를 4년 간 지원한다.
충청북도는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소상공인육성자금으로 700억 원을 편성했다. 3분기에는 총 200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 1·2차 신청에는 지원규모 대비 평균 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경화 경제기업과장은 “소상공인육성자금은 저리 융자를 통한 자금난 해소로 소상공인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올해부터 이차보전을 3년에서 4년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