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베트남 하노이서 '한국-베트남 에듀테크 포럼' 개최

10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19 한국-베트남 에듀테크 포럼에서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4IR, 새로운 생산성 혁신의 시작 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19 한국-베트남 에듀테크 포럼에서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4IR, 새로운 생산성 혁신의 시작 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KPC)는 베트남 표준계량품질국(STAMEQ)과 공동으로 하노이에서 '2019 한국-베트남 에듀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생산성본부는 베트남 스마트시티 구현과 함께 양국 대학 및 교육기관·기업 간 교류 협력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포럼을 마련했다.

포럼은 비즈니스 세션과 대학 간 간담회,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째날 열린 국내 대학 및 베트남 대학 간 U2U 세션 및 대학 간 간담회에는 베트남 및 한국 대학 10곳 이상이 참여했다.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별 혁신 전략 및 커리큘럼 등을 공유하고, 양 국 대학 프로그램 및 학생 등의 교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둘째날 열린 세미나는 한국 4IR 기업들과 베트남 내 중소·중견 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규성 생산성본부 회장이 '4IR, 새로운 생산성 혁신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기조 발표했다. 하민히엡(Ha Minh Hiep) 베트남 표준계량품질국 부국장, 양석원 한국 SWM.AI 이사, 송승구 베트남 실리콘밸리 이사가 강연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