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렌탈케어는 3만원대 신형 직수형 냉온 정수기 '큐밍 더슬림 히든케어 직수형 냉온정수기(HQ-P1910C)'를 13일 출시했다.
현대렌탈케어가 3만원대 직수형 냉온정수기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까지 선보인 직수형 냉온 정수기 렌털료는 모두 2만원대였다. 신제품은 공냉식 냉각방식보다 소음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좋은 소형 인버터 컴프레서(압축기)를 적용했다. 이중 위생관리 시스템도 적용했다.
현대렌탈케어는 더슬림 히든케어 정수기 출시를 시작으로 월 렌털료 3만~4만원대 중고가 시장을 공략한다.
박성수 현대렌탈케어 영업전략실장은 “현대백화점그룹 후광효과와 타사 중고가 렌털 상품 대비 높은 가성비를 바탕으로 중고가 렌털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며 “에어컨, 소파 등 대형가전 및 가구 렌털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