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포유, 멤버·본부장 性스캔들 휩싸여 '진실은?'

(사진=백곰엔터테인먼트)
(사진=백곰엔터테인먼트)

그룹 원포유가 해체를 발표한 가운데 해체 이유가 멤버 A와 소속사 여성 본부장 B씨와의 부적절한 성관계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3일 엑스포츠뉴스는 원포유 멤버인 20대 초반인 A와 30대 후반인 본부장 B씨 사이에 오랜 기간 동안 부적절한 관계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의 관계를 사랑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원포유 멤버들과 가족들이 해당 사실을 알게된 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멤버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멤버 전부와 계약을 해지, 팀 해체를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이 같은 해체 이유에 대해 “소문이 과장된 것 뿐”이라고 밝혔다.
 
앞서 원포유 소속사 백곰엔터테인먼트는 12일 원포유 공식 팬카페를 통해 해체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멤버들과 오랜 논의 끝에 각자의 길을 가고자 해체를 결정하게 됐다”며 "개인의 꿈과 미래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모두가 원만히 합의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