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문전일)은 최근 중국 동관에서 열린 '2019광동 국제 로봇&스마트 장비전시회'에서 '제5회 한중로봇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매년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열리는 행사로, 올해 5회째이다. 올해는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송샤오강 중국로봇산업협회 이사장, 김환근 한국로봇산업협회 부회장을 비롯, 한중 로봇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포럼 기간동안 로봇활용 스마트제조 사례, 로봇산업발전전략 등을 소개하며 양국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송샤오강 중국로봇산업협회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한중 로봇기업 교류와 소통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전일 원장은 “한국과 중국 로봇산업 발전현황과 자동화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분야를 논의해 양국이 글로벌 로봇산업 리더로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이번 포럼과 연계한 '광동 국제 로봇&스마트 장비전시회'에서 공동관을 마련해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