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미디어 독서력진단센터, 독서능력 진단하고 독서력 키울 수 있는 ‘논술자료집’ 선보여

EBS미디어 독서력진단센터, 독서능력 진단하고 독서력 키울 수 있는 ‘논술자료집’ 선보여

EBS미디어 독서력진단센터는 독서를 생활화하고, 초ㆍ중ㆍ고 학생들에게 독서를 통한 학습능력 및 창의적 사고력을 신장할 수 있는 ‘독서력진단 프로그램’을 개발해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발문을 비롯해 독서토론과 독서논술의 3단계로 구성돼, 현직 초ㆍ중ㆍ고 선생님들이 진단해 평가하고, 전문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독서는 학과공부에 필요한 배경지식을 쌓게 해주며, 논리적인 사고와 창의성을 발휘하는 힘을 키워 다양한 방면에서 학생들의 학업에 바탕이 되는 중요한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진로독서, 교과독서, 인성독서 등 다양한 영역의 독서력 진단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를 돕고, 우리 자녀들의 진로탐색과 인성함양, 교과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구안되었다.
 
EBS미디어 독서력진단은 연간 정기적인 일정 속에서 회차별로 주제를 정해 해당되는 도서를 정해 읽고 독서발문을 만들고, 친구들과 함께 독서토론과 독서논술을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독서발문은 독서토론과 독서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선행해야 할 활동으로써, 단순히 책을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닌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깊게 탐구해 보고, 사고범위를 책 밖으로 확장시키는 독서발문 연습을 통해 독서토론과 독서논술을 준비할 수 있게 한다.
 
해당 관계자는 “이러한 프로그램이 독서력진단 전, 후에 독서교육과 관련한 전문적인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특히, 현직 초ㆍ중ㆍ고 선생님들로 구성되어 17년간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를 기획하고 진행하고 평가하는 현장 선생님들의 실전 노하우가 담긴 독서논술자료집은 독서력진단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센터 측은 토론에 참여하기를 두려워하는 학생들, 논술과 발문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토론에 참여하는 경험, 자기의 주장이 글로 표현되는 성취감을 느끼게 하며, 평가위원의 피드백은 자신의 장점과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EBS미디어 독서력진단은 5월 19일까지 2회 독서발문 응시접수를 받고 있으며, 응시기간은 5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