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이민수)가 정보보호 산업 강화를 위한 '융합보안 전문위원회'를 발족했다.
KISIA는 정보보안, 물리보안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 정보보호 전문가와 유관기관 CCTV연구조합을 중심으로 전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가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융합보안 전문위원회는 물리보안, 정보보안 기업과 상생협력 방안과 협업 성공 사례, 현장경험 공유, 기술 공유 등 협력을 통한 성과 도출, 시범사업(prototype)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이민수 KISIA 회장은 “ICT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고 인공지능·5G 기반 기술 상용화로 사회 전반으로 정보보호 위협이 확대 돼 융합보안은 중요한 보안 분야로 자리 잡는다”면서 “KISIA는 위원회와 함께 융합보안 기술 고도화, 정보보안과 물리보안 상생협력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