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한별이 남편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를 위해 자필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중앙일보는 박한별이 유인석의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된 지난 14일 변호사를 통해 3장의 자필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박한별은 탄원서에서 유인석이 10회가 넘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출석하는 등 도주 우려가 없다고 호소하며 어린 자녀의 아버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앞서 유인석과 승리는 성매매 알선, 특정경제법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식품 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이 신청됐다. 그러나 신종열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구속 영장을 기각했다.
한편 박한별과 유인석 전 대표는 지난 2017년 11월 결혼 소식을 전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