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2019 예비 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지정돼 예비 창업자 창업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예비 창업패키지 사업'은 중기부가 청년 예비 창업자가 창업 사업화를 원활히 준비할 수 있게 창업 사업화 자금을 1억원까지 지원하고 창업교육, 투자, 판로, 경영자문, 네트워크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호서대는 이를 위해 예비창업자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중기부가 예비창업패키지 일반 2차 사업공고를 내면 세 차례에 걸쳐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참여 신청방법과 평가일정을 안내한다.
발굴된 창업자에게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연계, 성장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지난 3월 '2019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기 때문에 3년 미만 초기창업기업까지 아우를 수 있다고 대학은 설명했다.
김홍근 창업지원단장은 “호서대는 창립 초기부터 21세기 벤처시대를 선도할 벤처창업특성화 분야에 집중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고, 시대에 발맞추어 혁신과 성장, 가치창출 중심으로 창업지원시스템을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