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S, 독거노인 안부 알려주는 '114 안부확인서비스' 제공

KTCS는 독거노인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114 안부확인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출처=KTCS
KTCS는 독거노인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114 안부확인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출처=KTCS

KTCS(대표 양승규)가 독거노인 가족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14 안부확인서비스'를 제공한다. 15일부터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114 안부확인서비스'는 스팸차단 앱 후후를 통해 독거노인 안부와 보이스피싱 전화 수신 여부를 파악하고, 가족을 포함한 신청자에게 안부확인 문자를 보내주는 유료 서비스다.

신청자는 KTCS로부터 통화량에 기반한 안부전화 권유 문자를 전달받을 수 있다.

독거노인 통화량이 적은 날에는 '안부전화 드리는 것은 어떨까요'와 같은 문자를 보내며, 일정 시간 휴대전화 통화량 부재시 긴급으로 자동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를 수신한 사실을 무료 제공한다.

KTCS는 신청자에게 전문상담사가 주 2회 안부 전화를 통해 기초연금 신청·수령, 노인복지관 위치 등 정보를 알려주는 말벗전화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최장규 114플랫폼사업본부장은 “독거노인에게 휴대전화가 없는 경우, 유선전화 자동음성을 통해 컨디션 상태를 문의하고 그 답변을 문자로 알려준다”면서 “직접 방문을 통한 독거노인 케어 서비스 대비 저렴한 가격이 장점인 서비스로 114 안부확인서비스가 독거노인 안전사고를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하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