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련형 전자담배 '모크(MOK)'가 2세대 디바이스 '모크 미니를 16일 선보였다.
'모크'는 세계 최대 규모 담배 제조 회사 '중국 연초 공사' 산하 기관이며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후베이 중연 유한책임공사'가 홍콩에 설립한 해외 투자 법인 '유나이티드 캐슬 인터내셔널'이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전용 담배 스틱 '쿠(COO)' 제품과 함께 한국 시장에 처음 출시한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다.
'모크 미니'는 최근 트렌드에 맞는 콤팩트한 사이즈 일체형 디바이스로 12초의 빠른 예열 시간과 1시간 30분 디바이스 충전으로 완충 시에는 최대 12번까지 연속 사용 가능하다. 상대적으로 연무량이 많아 일반 담배와 같은 친숙함을 주고 디자인 측면에서는 부드러운 곡선감을 강조해 세라믹 소재를 사용하고 LED 히든 버튼을 추가했다.
특히 전용 담배 스틱 삽입구(보호 캡)가 분리형으로 궐련형 전자담배 소비자들을 귀찮게 하고 있는 클리닝 문제를 간단히 해결해 주고 있다.
'모크 미니'는 총 세 가지 컬러로 네이비, 화이트 그리고 메탈릭 블루가 출시될 예정이며 지난해 11월 오픈한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모크 플래그쉽 스토어를 포함, 서울 지역 소매점, 시내 및 공항 면세점 등을 통해 공식 판매된다. 이후 5개 온라인 쇼핑몰과 전자담배 체인점 등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모크 미니' 공식 가격은 4만9000원이며, 출시 기념 특가 3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