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가 배우 남주혁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 측은 “남주혁은 순수함과 남성미가 공존하는 이미지를 가진 배우로서 트렌디한 라이프와 유러피안 감성을 추구하는 투썸플레이스의 브랜드를 잘 표현해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모델 출신 배우라 본인만의 스타일과 멋을 지녀 투썸플레이스 주 타깃층인 2535 여성에게 인기가 높은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투썸플레이스는 7일 남주혁과 함께 광고 촬영을 진행했으며 상반기 중 방영되는 TV 광고를 시작으로 브랜드 모델로서의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남주혁은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드라마 '눈이 부시게'를 통해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였고 차기작으로 리메이크 영화 '조제'와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을 준비 중이라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새로운 모델 남주혁과 함께 일상 속 활력을 주는 커피 브랜드로서의 포지셔닝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TV 광고뿐 아니라 다양한 채널에서 선보일 투썸플레이스의 브랜드 스토리를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