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너지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독일 뮌헨에서 15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열리는 '인터솔라 유럽 2019'에서 한국관 전시부스와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독일무역박람회산업협회(AUMA)와 국제전시연합회(UFI)가 인정한 국제 전문 전시회로 유럽 신재생에너지시장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한국관은 국내 8개 중소·중견기업 태양광 관련 제품 전시부스 등으로 꾸려졌다.
태양광 모듈(신성이엔지, SFC), 태양전지 양산용 장비(주성엔지니어링), 추적식태양광(성창), 태양광 저장용 2차 전지(대진전지), 신재생에너지 연계 ESS(데스틴파워), 배터리 복원기 및 방전기(리파워텍), 태양광모듈 효율증대 장치(타임로봇) 등에서 우리 기업이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
이한우 에너지공단 팀장은 “이번 전시회 참여를 계기로 국내 기업들이 유럽 태양광 시장 진출은 물론 세계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경민 산업정책(세종)전문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