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LINC+, 경민대 등 59개 대학 최종선정

전문대학 LINC+, 경민대 등 59개 대학 최종선정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이하 'LINC+') 육성 사업 단계평가를 마치고 59개 대학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는 LINC+ 사업 단계평가 결과 1차로 기존 58개 대학을 평가했다. 상위 80%에 해당하는 곳으로 3년 간(2단계, 2019년~2021년) 계속 사업비를 지원 받는 대학 46개를 우선 선정했다. 이어 하위 20%와 신규 희망 대학을 비교 평가해 13개 대학을 추가 선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3년 동안 총 59개 대학이 지원을 받는다. 경민대·연암대 등이 신규 진입했다. 두원공대·대덕대 등은 탈락했다.

선정대학은 올해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17억원 내외, 산학협력 고도화형 10원억 내외를 지원받는다.

김태훈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단계평가는 평가위원 중 50% 이상을 외부 공모를 통해 선발해 공정성을 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 선정된 59개 대학이 스스로 제시한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창출함과 동시에 우수한 전문기능인력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원 대상 : 총 59개교

전문대학 LINC+, 경민대 등 59개 대학 최종선정


문보경 정책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