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투비코(대표 김호)는 국내 최초 해외환자 데이터를 관리하고 해외 환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인 MT(Medical Tourism)-ChainUs 출시한다.
그 동안 해외환자를 위한 데이터 관리 및 추적관찰(예후관리) 솔루션이 없어서, 치료를 잘 하고도 환자가 귀국 후 예후관리가 되지 않아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에 부정적 영향이 있었고, 체계적 기록관리가 되지 않아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어려워서, 높은 의료 기술 수준에도 불구하고 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출시되는 MT-ChainUs 플랫폼은 환자의 상담 프로세스와 내용부터 진료기록 및 치료 후 관리까지 모든 기록을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관리하고 의료서비스를 제공자가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여 발생 가능한 문제를 예방하고,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환자가 전 세계 어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더라도 자신의 의료기록을 언제든지 해당 병원에 쉽게 공유할 수 있고, 보험 청구도 복잡한 서류작업을 하지 않아도 간단히 해결 할 수 있게 되었다.
더욱이 MT-ChainUs는 환자와 가족들이 한국에 와서 의료서비스를 받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제휴를 강화하고 있다. 이동수단, 숙소, 음식, 쇼핑, K-pop 콘서트 등 환자가 치료를 받는 동안 동반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서비스는 대한민국 의료관광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MT-ChainUs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운영되는 해외환자를 위한 국내 최초의 상용화 서비스로 의료계 뿐 아니라 블록체인 분야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아직까지 상용화에 성공한 서비스가 많지 않기 때문에 향후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상용화 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현재 국내 전문병원에서 베타서비스를 진행 중이고 약 4천명의 해외환자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병원과 블록체인 마케팅에서 다년간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유니데카 대표이사 이경훈은 “이번 플랫폼을 통해 질 높은 서비스를 해외 환자들에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해 줄 수 있다. 그로 인해 국내 의료 서비스에 대한 위상도 더욱 높이고 실력있는 좋은 병원들을 발굴해 참여 병원들에게는 지속적인 수익 창출에 이바지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MT-ChainUs의 개발사인 주식회사 투비코와 의료전문 마케팅 기업인 주식회사 유니데카(훈앤현)는 서비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오는 5월21일 오후 7시 30분에 공덕동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서비스 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