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멕스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9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하 EMK 2019)'에 참가해 SMT 주변설비와 함께, 자회사 오토닉스의 자동화 데모키트를 선보인다.
파멕스는 SMT 라인에서 무선기반 주변설비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자동화 설비를 다루는 오토닉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만큼,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전반적인 솔루션도 제공한다.
파멕스 장비는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해 무선으로 실시간 전달하는 데 특화돼 있다. 현재 삼성 반도체에 납품되고 있는 이 장비들은 번잡한 케이블 설치가 필요 없고,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기기(웨어러블, 스마트폰, 태블릿 등)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만 연결되면 장비와 공장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1987년 설립된 파멕스는 올해로 25번째 EMK 2019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 30여 년간 국내 SMT 및 공장자동화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에 다양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강채고 파멕스 마케팅 담당 이사는 “현재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대응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반도체 제조 분야에 최적화된 설비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회 전자신문인터넷 기자 elian118@etnews.com